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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6월이 가장 좋은 이유

by adiw 2026. 5. 30.




안녕하세요! adiw입니다!🤗


마트나 시장에 초록빛 매실이 보이기 시작하면 '매실청 담가야 하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매실청 한 병씩 담가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었는데, 요즘은 직접 담그는 분들이 별로 없죠.

그래도 매실청에 대한 관심은 여전합니다.

특히 5월 말부터 6월은 매실이 가장 많이 출하되는 시기여서 지금 매실청을 담글 때입니다.

저도 처음으로 매실청을 만들어 봤는데요. 과정은 단순한데 막상 하려니 엄두가 안 나긴 하더라고요.

그래도 시판보다 훨씬 맛있어서 홈메이드 매실청을 추천합니다. 대체가 안 됩니다.

매실청 담그기 전에 왜 6월에 담그는지, 좋은 매실 고르는 방법부터 보관법과 활용법까지 적어 볼게요.

청매실, 설탕, 유리병이 함께 있는 담그기 준비 장면
매실청 담그기

1. 왜 6월에 매실청을 담글까?

매실은 수확 시기에 따라 상태가 달라집니다.

너무 이른 시기의 매실은 과육이 덜 자라 있고, 너무 늦으면 과육이 물러질 수 있어요.

매실청은 적당히 단단한 상태의 매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보통 6월 초에서 중순 사이가 가장 적합한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시기의 매실은 향이 좋고 과육이 단단해 청을 담그기 딱입니다. 또한 시장과 마트에서 매실을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2. 좋은 매실 고르는 법

매실청 맛은 좋은 매실을 고르는 것부터 시작됩니다.

1) 단단한 매실 선택하기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단단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물렁한 매실은 청을 담그는 과정에서 쉽게 무를 수 있어요.


2) 상처 없는 매실 고르기
흠집이 심하거나 검게 변한 부분이 있는 매실은 피하는 것이 좋아요.


3) 색이 고른 매실 선택하기
전체적으로 초록빛이 고르게 도는 매실이 상태가
좋아요.


4) 향 확인하기
신선한 매실은 특유의 상큼한 향이 납니다.
향이 거의 없거나 이상한 냄새가 난다면 상태를 한 번 더 확인해 보세요.

마트에서 단단하고 싱싱한 매실 고르는 클로즈업 모습
좋은 매실 고르기

3. 청매실과 황매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매실을 사러 가면 청매실과 황매실이 보입니다.

1) 청매실

▪︎단단한 과육
▪︎상큼한 향
▪︎매실청 담그기에 적합
▪︎가장 많이 사용하는 종류


2) 황매실

▪︎충분히 익어 노란빛을 띰
▪︎향이 진한 편
▪︎잼이나 매실주에 활용하기 좋음


👉처음 매실청을 담근다면 청매실이 무난합니다. 향이 진한 매실청을 원한다면 황매실을 선택하기도 합니다.

청매실과 황매실 비교 모습, 색상과 숙성도 차이를 보여주는 매실 비교 사진
청매실과 황매실 모습

4. 매실청 담그기 전 준비 과정

1) 깨끗하게 세척하기

먼지나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어줍니다.


2) 물기 완전히 제거하기

매실청을 담글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입니다.

물기가 남아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키친타월이나 채반을 이용해 충분히 말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3) 꼭지 제거하기

매실 꼭지는 이쑤시개나 작은 도구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조금 번거롭지만 깔끔한 매실청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과정입니다.



5. 매실청 담그는 기본 방법

집집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1) 준비 재료

▪︎청매실 1kg
▪︎설탕 1kg
▪︎유리병 2L 이상


2) 만드는 순서

① 깨끗하게 씻은 매실 준비
② 물기 완전히 제거
③ 유리병 소독
④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 담기
⑤ 마지막은 설탕으로 덮어줌
⑥ 밀봉 후 서늘한 곳에 보관
⑦ 설탕이 녹는 동안 상태 확인

보통 매실과 설탕을 1:1 비율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설탕은 단순히 단맛을 내는 역할뿐 아니라 매실의 수분을 끌어내고 보관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 씨를 제거하고 담그는 방법도 있어요.
다만 씨를 제거하면 손질 시간이 많이 걸리고 과육 손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통매실 상태로 담근 뒤 숙성 후 과육을 건져내는 방법을 많이 선택합니다.

유리병에 매실과 설탕을 층층이 담는 장면
매실과 설탕을 층층히 담기

6. 🚨매실청 담글 때 자주 하는 실수

1) 물기를 남긴 채 담그기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
겉보기에는 마른 것 같아도 물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상한 매실 함께 넣기

몇 개 정도 괜찮겠지 하고 넣었다가 전체 품질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너무 작은 용기 사용하기

숙성 과정에서 내용물의 부피가 변할 수 있어 여유 있는 크기의 병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보관 장소를 자주 바꾸기

숙성 중에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비교적 일정한 환경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매실은 언제 건져내야 할까?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보통은 약 2~3개월 정도 숙성한 뒤 매실 과육을 건져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건져낸 뒤에는 액체만 따로 보관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8. 매실청 활용법

매실청은 음료뿐 아니라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물이나 탄산수에 희석해 매실에이드 만들기
▪︎샐러드 드레싱에 넣어 상큼함 더하기
▪︎고기 양념에 활용하기
▪︎비빔국수 양념에 넣기
▪︎물에 타서 매실차로 마시기

얼음이 들어간 매실차 한 잔, 직접 담근 매실청을 활용하는 모습
직접 담근 매실청으로 만든 매실차

9. 자주 묻는 질문

Q. 매실청은 냉장 보관해야 하나요?
A. 숙성 중에는 직사광선을 피해 서늘한 곳에 두고, 과육을 건져낸 뒤에는 냉장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흑설탕으로 담가도 되나요?
A. 가능합니다. 다만 매실청 색이 진해지고 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설탕 비율을 줄여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보관성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처음 담그는 경우에는 1:1 비율을 많이 사용합니다.



10. 마무리

매실청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한 음식은 아닙니다.

처음에는 매실을 씻고 꼭지를 제거하는 과정이 꽤 번거롭게 느껴졌는데요.

하지만 병에 차곡차곡 담아두고 시간이 지나면서 설탕이 녹고 매실 향이 퍼지는 모습들이 생각보다 재미가 있습니다.

여름에 직접 담근 매실청으로 탄산수에 얼음 동동 넣어 마시면 달콤 상큼한 맛은 시판 음료와 다른 매력이 있어요.

매실이 가장 많이 나오는 6월은 매실청을 만들기 좋은 시기입니다. 놓치지 마시고 올해는 직접 매실청 한 병을 담가서 다양하게 즐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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